이마트를 포함해서 대형마트의 경우 의무적으로 휴무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마찬가지인데요.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휴무일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로 다른 마트와 동일하게 쉬고 있습니다. 동탄역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트레이더스까지 생기고 주변 상권이 정말 편리해지고 있네요.
그리고 지금 공사 중에 있지만 동탄 1 신도시와 2 신도시를 이어주는 공원이 생긴다니 너무 기다려지고 있어요. 솔직히 도보로 이용하는 루트가 있기는 하지만 차량이 아니면 이용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큰 공원까지 생긴다고 하니까 매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언제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트램까지 완성되면 나름 살기 좋은 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하튼 오늘은 처음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방문했어요.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 휴무일 및 영업시간
휴무일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00 ~ 22:00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3:00까지 운영하고 있었는데 2023년 들어와서부터는 한 시간 줄어들었더라고요. 크게 상관은 없지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밤 10시도 정말 늦게까지 문 여는 거라 생각해요. 여하튼 동탄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주차장이 지상으로 연결이 되어있어요.
이마트와 동일하게 트레이더스도 주차장이 지상층으로 시작이 됩니다.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 지상 1층에 주차하는 게 편리해요. 1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음식점이랑 스타벅스 그리고 문화센터까지 연결이 되어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확실히 지상 1층 주차장은 차량이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장 크기도 크고 생긴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쾌적한 분위기더라고요. 꿉꿉한 냄새도 안 나고 환경은 깨끗했습니다.
주차하고 1층으로 오면 음식점이랑 문화센터 그리고 스타벅스 연결이 되어있어요. 확실히 평일이라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여기 문화센터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딱 들어가니까 그냥 코스트코 같더라고요. 물건들 나열된 거 보면 이케아랑 코스트코 섞어 놓은 진열모습이었습니다. 이마트와는 완전 180도 다른 느낌이고 대량으로 물건 살 때는 앞으로 트레이더스만 와야겠어요. 저희 집에서 코스트코까지 거리가 있다 보니까 그리고 아웃렛 가는 길이라 항상 차도 많아서 불편했는데 자주 이용할듯합니다.
한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품의 다양성이랄까? 코스트코는 그대로 볼거리가 많아서 좋긴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트레이더스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이마트에서 파는 거 대량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랄까?
그런데 이마트에서는 안 보이던 이런 중소기업 TV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저희 집 50인치 TV가 11년째라 슬슬 바꿔줄 때가 된 것 같아서 몇 가지 구경은 했어요. 인터넷이랑 비교해서 괜찮다면 한 번 더 들러볼까 해요. 요즘 보니까 70인치 많이들 보시던데 흠... 고민입니다.
의외로 캠핑 도구들은 잘 구비되어 있더라고요. 딱 필요한 것들 중에 괜찮은 것만 진열되어 있다 보니 탐나는 친구들이 몇몇 있더라고요. 가격대도 나름 착하니까 한번 들러보세요.
이미 한 바퀴 돌면서 내가 좋아하는 빵들 이미 카트에 담아두었고요. 희한하게 이마트나 코스트코 가면 빵 먼저 꼭 손이 가더라고요. 빵을 먼저 골라야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아 그리고 이마트에도 포켓몬빵 팔던데 여기도 묶음으로 팔고 있더라고요. 이제 그 뜨거운 인기가 사라졌는지 진열상품이 꽉 차있네요.
편의점보다는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총 6개 들어있고요. 혹시나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종류별로 들어있으니 오셔서 구입해 보세요. 저희 집은 이미 유행이 지나서 패스!
오후 1시쯤 되면 시식코너 거의 다 하더라고요. 안 그래도 배가 살짝 고팠는데 시식코너 전부 다 먹은듯합니다. 운 좋게 와규 고기도 구워주셔서 냠냠했어요. 트레이더스라 이런 거 없을 줄 알았는데 이마트보다 시식코너가 더 많이 하는듯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다 보니까 심심하지는 않더라고요.
이마트에 안 보이던 소시지 종류가 많았고 소고기 종류도 많았는데 오늘은 소시지 하나만 구입하고 주말되면 꼭 먹는 대패샵겹살만 구입하고 나머진 전부 패스했습니다. 테스트 삼아서 하나 구입해 볼까 했는데 이따가 저녁에 코스트코 들려야 하니까 고기는 다음 기회로!
역시 빠질 수 없는 게 술이겠죠. 와인은 종류가 많아서 확실히 좋았습니다. 코스트코보다 종류가 많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발렌타인도 종류별로 다 판매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고요.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코스트코와 비슷하게 계산하고 나가면 피자를 팔고 있네요. 가격은 요즘 분위기 생각해 보면 비싸지는 않은듯하네요. 원판으로 구입도 가능하고 조각피자 2,700원에도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시식코너를 너무 많이 돌았나 피자 역시 눈으로 보고 패스했습니다. 피자 외에도 다른 종류들도 있으니까 한번 드셔보세요.
오늘은 동탄에 트레이더스가 생겼다고 하니까 한번 들러봤습니다. 뭐 산 것도 없는데 9만 원 가까이 나왔네요. 아이들 과자랑 제 빵이랑 소시지 그리고 맥주랑 주말에 먹을 냉동 대패삼겹살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확실히 장단점은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많이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건 거진 다 있는듯했습니다. 몇 가지 물건들은 찜해두고 왔고 집에서 가깝다 보니 자주 들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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