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트코인의 열풍 속에 다들 어떠셨나요? 주식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한때 열광이었죠. 그 뒤로 공부들 하면서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에 대한 궁금증들이 생기셨을 겁니다. 주식 시장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 어디선가 이름은 들어봤는데 무슨 뜻인지 몰랐던 나스닥, 다우지수 그리고 S&P 500의 의미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 번쯤 들어는 봤지만 무슨 뜻인지 몰랐던 그 내용들 개념 정리해 드릴 테니 궁금하셨던 분들 참고해서 뉴스나 기사에 이런 이야기 나오면 이런 내용이었지 하는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으니까 포스팅 끝까지 읽어보시고 정보 담아 가셨으면 해요.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을 보면 단일 거래소(한국증권거래소)로 주식 시장별로 대표적인 지수(코스피 & 코스닥)가 이렇게 하나씩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주가 지수가 주식 시장이랑 일치하지 않아요. 거래소가 여러 개가 있고 그 거래소마다 운영하는 시장이 다르다고 보시면 돼요.
미국의 증권거래소
1.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
아마 뉴스에서 증권정보 소개할 때 가장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얼마 전 달러 상승하면서 미국 주가 소식이 많이 전해졌죠. 지금은 안정세로 들어가는 분위기 같긴 하지만 암튼 바로 이곳이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증권거래소입니다.
애칭이 'a.k.a(빅보드)'라고 불리기도 해요. 뉴욕증권거래소 천장을 보면 아주 큰 전광판이 꽉 차있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빅보드라는 애칭이 있다고 해요.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있는 이 증권거래소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얼마 전 쿠팡이 상장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죠. 버크셔 해서웨이, 월마트, 맥도날드, 뱅크오브아메리카, 월트디즈니 같은 미국 전통산업의 대표주자들이 상장해 있는 곳이랍니다.
2. 나스닥 (NASDAQ)
세계 각국의 장외 주식시장의 롤 모델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있는 코스닥 역시 나스닥을 모델로 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여기서 관심 깊게 봐야하는 게 바로 특징 있는 기업들입니다.
IT,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많이 상장해 있는 곳이랍니다. 미국에서는 당연하고 전 세계 벤처기업들이 상장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서 벤처기업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곳이기도 하죠.
대표적으로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테슬라 등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기업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자 그럼 이런 기업들을 보면 딱 느낌이 오시죠?
나스닥 (NASDAQ)에서는 기술 특례 형식으로 상장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벤처기업들 많이 있잖아요. 이런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 보다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기술력은 빵빵한데 자본금이 부족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장주로 보고 나스닥 (NASDAQ)에서 상장을 시키는 거죠.
※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메리카증권거래소(AMEX)
우리나라에도 초기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하는 코넥스(KONEX)가 있잖아요. 미국에도 이런 곳이 있는데 바로 아메리카증권거래소입니다. 시장 규모도 비슷해요.
규모는 비록 작지만 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 자금조달의 창구가 되어준답니다. 상장 기준이 완화돼서 뉴욕증권거래소랑 나스닥 두 군데서 상장하지 못하는 소규모 기업들이나 이제 시작한 기업들이 이곳에 상장해 있답니다.
미국의 주가지수
1. 나스닥 지수(NASDAQ)
- 나스닥 상장종목으로만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 대형 첨단 기술 및 정보통신 업계의 시세와 동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이 가능합니다.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 시점의 시가 총액을 비교해서 표기해 둔 지수입니다.
2. S&P 500 (Standard and Poors 500)
- Standard and Poors (국제 신용평가기관)에서 작성하는 주가 지수입니다.
- (뉴욕증권거래소 & 나스닥 거래소)에서 추출한 500개 종목의 시가총액 평균 지수.
- 공업주 400 종목, 운수주 20 종목, 공공재 40 종목, 금융 주 40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다우지수
- 미국 다우 존스사가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 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선별해서 작성한 지수
- 선별된 30개 주식은 경제 상황에 따라 교체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 단순 주가의 평균값을 산출합니다.
- 미국 증권 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려주는 대표적인 주가 지수로 쓰이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는 가장 오래된 주가 지수입니다.
대충 개념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물론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너무 복잡해지고 어려워집니다. 이건 하나하나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라 우선은 위에서 언급했던 자주 보는데 의미를 모르시는 분 그리고 주식에 처음 들어와 이제 막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 위해서 정리한 자료이니 너무 깊게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뉴스 보면서 미국의 다우지수는 얼마고 나스닥은 어떻고 막 이렇게 말하는 거 이해만 되신다면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이상 미국 주식 관련된 대표적인 용어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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