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보면 엄청난 연금을 받는다는 소식 들어보셨을 겁니다. 대표적인 최근 소식에는 류현진 선수가 45세부터 MLB 연금을 매년 6만 8000달러를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서 추신수, 김병현 그리고 최근에 골든글러브 후보까지 올랐던 김하성 선수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연금을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어떻게 하면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야겠죠. 그 조건들까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2023년 3월 중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나라 야구랑 비슷한 시기에 시작이 되죠. 농구 시즌이 끝나니까 슬슬 국민 스포츠 야구의 시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연금 정보
1년 이상 메이저리그에 선수 활동만 하면 연금이 지급이 됩니다. 대신에 10년을 채우지 못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연간 200 ~ 600만 원 정도 되고요. 서비스 타임 10년을 채우면 한국 나이 45세부터 한화로 대략 9700만 원 정도 연금이 지급이 됩니다.
※ 만일 연금을 늦게 수령하는 62세부터 받게 되면 22만 달러(한화 3억)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45세부터 62세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62세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금 지급이 시작이 됩니다)
2. 신청한 연도부터 사망 시까지 매년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본인 사망 시 배우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연금 지급이 됩니다.
10년 차 채웠을 경우 ( 10년 후부터는 동일합니다.)
45세부터 수령 시 매년 6만 8천 불 (한화 9700만 원)
62세부터 수령 시 매년 22만 불 (한화 3억 1300만 원)
10년 서비스 타임을 채운 한국 선수는
박찬호 선수 > 추신수 선수 > 류현진 선수 현재까지 3명입니다.
그리고 성적에도 무관합니다. 이닝수 소화한 날로만 따진다면 43일만 넘기면 메이저리그 연금 조건에 들어가는 거고요. 게임 성적이 저조해도 상관없습니다. 대신에 10년 이상 뛰는 선수라면 팀에 필요한 선수고 경기력은 물론 자기 관리 그리고 성적까지도 어느 정도 받쳐주니까 가능한 거겠죠.
43일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야구선수들 가운데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만 전전하다가 마는 선수들도 상당 수입니다. 연금의 수혜자가 되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도 많다는 사실입니다.
1. 43일 동안 경기를 뛰지 않아도 로스터에만 등록이 되어있어도 연금 혜택은 주어집니다.
2. 류현진 선수의 경우 부상자 명단에도 올라서 재활훈련을 했는데 이 기간도 서비스 타임에 들어갑니다.
이에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선수들은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연금 금액은 동일합니다. 대신에 45세에 받느냐 62세에 받느냐 차이가 있겠죠. 돈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대부분 62세 이후 연금을 신청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10년 이상) 메이저리그 연금
박찬호 선수가 현재까지는 최고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4년 50일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최고치 연금 수혜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서 62세 신청 수령한다고 합니다.
박찬호 선수 연금 금액(추정) : 3억 4천만 원
※ 환율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선수 이름 | 서비스 타임 | 45세 연금 수령 시 | 62세 연금 수령 시 |
박찬호 | 14년 50일 | 매년 $ 67,776 | 매년 $ 215,000 |
추신수 | 13년 119일 | 매년 $ 67,776 | 매년 $ 215,000 |
류현진 | 10년 | 매년 $ 67,776 | 매년 $ 215,000 |
김병현 | 8년 9일 | 매년 $ 54,221 | 매년 $ 172,000 |
서재응 | 3년 121일 | 매년 $ 23,722 | 매년 $ 75,250 |
오승환 | 3년 121일 | 매년 $ 23,722 | 매년 $ 75,250 |
김선우 | 3년 75일 | 매년 $ 22,027 | 매년 $ 69.875 |
백차승 | 3년 72일 | 매년 $ 22,027 | 매년 $ 69.875 |
강정호 | 2년 133일 | 매년 $ 18,638 | 매년 $ 59,125 |
그리고 이대호 선수도 1년 정도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했고 45세 연금 수령 시 매년 $ 6,777 62세 연금 수령 시 매년 $ 21,500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양현종 선수도 76일 경력이 있어서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외에도 현재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되는 강하성 선수와 최지만 선수 역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요건이 채워졌답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충분히 뛸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니까 언제나 응원합니다. 김하성 선수가 아쉽게 골든글러브는 놓쳤지만 그래도 최종 후보 3인에 오른 것만 해도 대기록이잖아요. 솔직히 1등인데 2023년 시즌에는 제대로 보여줘서 꼭 거머쥐었으면 하는 희망을 안고 응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엄청난 연금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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