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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사이클 타이어바람 이렇게 넣으세요.

by 영게임 2022. 11. 18.

 

자전거마다 각기 다른 밸브(valve) 유형이 있습니다. 어린이용 자건거, MTB 등 종류에 따라서 공기 주입하는 방법들이 다른데요. 각각 밸브 유형별로 바람 넣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난감하더라고요. 저도 당근으로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당근을 통해 만나 자전거를 건네받고 바람이 없어서 바람을 넣으려 하는데 아무리 넣어도 바람이 들어가질 않는 겁니다. 주인조차도 뭔가 이상하다고 말하면서 타이어에 바람이 세는 것 같다고 환불해 주시더라고요. 우리가 어릴 적부터 타왔던 자전거 이걸 누가 검색까지 하겠나.. 싶을 정도로 단순한 거잖아요.

 

자전거 바람넣는법

 

그냥 밸브에 넣어서 바람만 넣으면 되는데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타이어 바람 세는 곳이 없었던 겁니다. 환불받고 나서 곰곰이 생각하다가 검색을 해봤죠. 사이클 바람 넣는 법만 검색해도 바로 나오더군요. 밸브마다 방법이 있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고 가장 쉽게 볼 수있는 던롭 밸브와 요즘 좋은 자전거에 장착돼있는 프레스타 밸스 그리고 슈레더 밸브 이렇게 3가지가 있더라고요. 여러분은 헤매지 마시라고 방법 공개합니다.

 

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자전거 밸브 형식

1. 슈레더 밸브(schrader valve)
2. 던롭 밸브(dunlop valve)
3. 프레스타 밸브(presta valve)

 

1. 슈레더 밸브(schrader valve)

자전거 바람넣는법 슈레더 밸브

 

바로 이렇게 생긴 밸브를 슈레더 밸브(schrader valve)라고 합니다. 이건 자전거도 그렇지만 예전 자동차 타이어에도 이런 방식의 밸브로 된 게 많아요. 지금도 간간이 볼 수 있고요. 이 밸브는 일명 아메리칸 밸브라고도 하는데요. 어린이 자전거와 MTB 자전거에 많이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 바람넣는법 슈레더 밸브

 

슈레더 밸브의 장점

공기를 넣고 빼고 조절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그림 자료처럼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눌러보면 바람이 빠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카센터나 자동차용 펌프만 있으면 어디서든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국내보단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타입이고요. 국내 브랜드 말고 해외 브랜드 자전거에서 사용되는 밸브 형식입니다. 바람을 넣는 방법은 해당 펌프 꼽고 그냥 넣으시면 바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고압을 수용하는 타이어로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보니 앞으로는 점차 사라질 밸브 방식이에요.

 

 

2. 던롭 밸브(dunlop valve)

자전거 바람넣는법 던롭 밸브자전거 바람넣는법 던롭 밸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밸브 형식입니다. 보통 어린이용 자전거나 보급형 자전거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우리가 어릴 적 바람 넣던 방식 그대로 펌프 이용해서 별도의 조치 없이 그냥 넣으면 됩니다. 뚜껑만 열고 집게 모양 펌프 다들 아시잖아요. 그걸로 연결해서 바람 넣으면 된답니다.

 

자전거 바람넣는법 던롭 밸브

 

그런데 이게 워낙에 오래된 밸브 방식이고 펌프도 고압을 수용하기가 어렵다는 게 큰 단점입니다. 그래서 스포츠용 자전거에서는 절대 볼 가없는 이유인 거죠. 워낙 보급이 잘 되어있는 밸브이고 보급형 자전거나 아이들 자전거에서 쉽게 볼 수 있어요. 공기를 넣고 관리하는 게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 밸브 역시 점차 없어지는 분위기랍니다.

 

 

 

3. 프레스타 밸브(presta valve)

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아파트 단지에는 보통 이렇게 자전거용 펌프가 구비되어 있어요. 유형에 맞게 다 있더라고요. 단점이 하나 있다면 역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다 보니까 관리가 잘 안되어 있어서 망가진 펌프도 있네요. 암튼 이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포츠용 자전거는 대부분 프레스타 밸브를 사용한답니다.

 

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뚜껑 열고 그냥 펌프로 바람을 넣었던 겁니다. 하루 종일 넣어도 안 들어갔을 겁니다. 여러분도 처음 타보는 분들 실수하지 마시길 바래봅니다.

 

우선 뚜껑을 열면 이렇게 밸브가 보입니다. 맨 위를 주목해 주세요. 지금 맨 위에 작은 원통 같은 게 보이시죠? 이게 잠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걸 백날 눌러도 반응이 없어요.

 

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맨 위에 있는 원통을 살짝 돌려볼까요? 그럼 위로 살짝 올라옵니다. 이걸 돌리면 작은 구멍이 하나 열리게 되는데 그곳으로 바람이 들어가는 거랍니다. 잠겨있으면 공기구멍이 막혀있는 거예요.

 

살짝 위로 돌려서 공기구멍을 열어주시고 펌프로 바람을 넣으면 바로 빵빵하게 들어간답니다. 이거 몰라서 정말 환불하고 다시 돌려주고 하는 쇼를 했네요.

 

자전거 바람넣는법 프레스타 밸브
사이클 바람넣는법

 

분명 저와 비슷하게 곤란한 상황에 부딪히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밸브 형식이 프레스타 밸브로 많이 나온다고 하니까 모르셨던 분들은 꼭 이번 기호를 통해서 알게 되셨으면 하네요. 글이 유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용하셨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려요. 감사 하모니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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