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꼭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른 비만이나 고지혈증 등 보다 더 위험인자 상위가 바로 혈압이거든요. 항상 내가 혈압이 높은지 낮은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가 이상 반응이 일어나면 꼭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고혈압이라는 게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기여가 높다고 나와있으니까 나이가 들면서 꼭 관리하셔야겠죠.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신호들이 보이고 있는 걸 보니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몸이 좀 아파서 가까운 동탄 한림대병원 예약하고 진료받고 왔습니다. 어느 병원을 가던지 기본적으로 검사하는 게 바로 혈압 상태 체크죠. 신경 쓰던 부분이 아닌지라 이게 정상 혈압인지 아닌지 그 정상 수치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듯해서 정상 혈압 수치에 대해서 정리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번에 한림대 다녀오고 약 처방받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도 약 처방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안심이네요.
정상 혈압수치 기준
혈압이라는 게 병원에서 측정할 때랑 집에서 측정할 때랑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혈압은 민감한 부분이기에 상황에 따라서 유동성이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가급적이면 병원에 오셔서 측정할 때는 10분 정도 의자에 앉아서 안정을 취하고 나서 2회 정도 검사를 진행해 보세요.
혈압 측정하기 전에 꼭
- 최소 못해도 5분 ~ 10분 안정 후 측정
- 측정 전 30분 이내 흡연, 음주, 카페인 피하시는 게 좋아요.
- 정확히 의자에 등을 기대고 바른 자세로 측정해 주세요.
근데 진짜 정확한 측정은 몸 낮이가 수평일 때라고 하던데 누워서 하는 게 가장 정확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병원은 꼭 우리에게 필요한 고마운 곳이지만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너무 싫네요. 좋은 일로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 걸렸을 때도 엄청 아팠고.. ㅜㅜ 그 후유증인지 최근 컨디션은 최악이고 암튼 여러분 건강은 미리미리 안 아플 때 관리하는 거라고 교수님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아플 때는 관리가 아니라 치료라고...
혈압 관리하기 좋은 방법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혈압을 낮추거나 관리해야 할 경우가 있어요. 이때 생활습관을 잘해라 이러잖아요. 솔직히 이번에 진료받고 오면서 교수님한테 물어봤는데 솔직히 그거 지키시는 분 거의 없고 현실상 힘들 거예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렇게 지키셔야 하는 게 맞는데 생활하면서 지키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무리 못해도 적정선까지는 지키라는 거지 꼭 그 수치에 맞춰서 하라는 건 아니니까 여러분들도 혈압 관리하신다면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술을 끊지는 못할듯해요. 솔직히 회사 생활하면서 끊는다는 건 어렵고 줄이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30 ~40대 남성분들 가정 지키는 가장분들은 현실상 어렵긴 하죠. 하지만 줄이는 건 맞는 말같아요.
그런데 맨 처음에 나온 소금 섭취는 좀 아이러니해요. 하루 6g이라고 하는데 이건 라면 하나 먹으면 끝나는 양이거든요. 그 뒤로는 소금을 먹으면 혈압에 안 좋다? 흠.. 수치상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겠네요. 역시 어딜 가나 야채가 최고인듯하네요. 암튼 여러분 안 아픈 게 장땡인듯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