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코스피200 주식 시장 이건 알아야한다.

by 영게임 2022. 12. 2.

뉴스를 보면 꼭 마지막에 코스피지수는 어떻고 코스탁 지수는 어떻다 설명을 해줍니다. 솔직히 주식에 관심이 없다 보면 무시하고 지나갈 수는 있지만 이게 무슨 뜻인지는 알고 싶어지더라고요. 주식한다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겠지만 그 외 사람들은 어떤 뜻인지 어떤 의미인지 모르실 것 같아요.

 

 

과연 주식시장에서 이야기하는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과연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장을 보러 어디로 가나요? 동네 대형마트나 시장을 가게 됩니다. 주식시장 역시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을 주식시장이라고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시장에도 광장시장이 있고 오산시장처럼 대표적인 시장들이 있듯이 주식시장에도 대표적으로 이름있는 시장들이 있어요.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다양한 시장들이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국내 주식시장

  • 유가증권시장
  • KOSDAQ 시장

이렇게 크게 두 종류가 나뉘게 됩니다. 유가증권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명성 있고 가장 큰 시장입니다. 1956년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주식시장입니다. 이전까지는 우리나라에 주식이 없었던 겁니다. 그러다 보니 초창기부터 상장이 된 기업들이 대부분 큰 기업들입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같은 이름만 들어도 알것같은 대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들어가 있는거죠.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반면, 코스닥(KOSDAQ)는 유가증권시장보다 늦게 태어난 거죠. 1996년에 개장을 한 시장입니다. 그런데 이 코스닥 시장이 등장을 한 이유가 딱 뭔지 느낌이 오시죠?

 

기존에 유가증권에 상장된 기업들 보면 대부분 규모가 큰 기업들이고 상장되기 위한 조건들이 너무 까다롭고 힘들다는 겁니다. 그럼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들이 상장되기가 어렵다 보니 규제를 완화해서 상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코스닥 시장인 겁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시장이 나스닥과 아메리칸 증권거래소 같은 비슷한 개념인 것입니다. 그럼 주식시장의 종류랑 지수가 같은 개념일까요? 아닙니다. 개념이 다릅니다.

 

 

 

 

국내 주식지수는 무엇일까?

우리 생활을 보면 아이큐 지수, 행복지수, 빅맥지수, BMI 지수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수라는 건 그냥 숫자로만 표기하면 이제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죠. 이게 좋은 건가? 나쁜 건가? 잘 알 수가 없죠.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그래서 기준점을 두고 숫자에다가 의미를 부여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빅맥지수를 보면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맥도날드가 있죠. 맥도날드에서는 빅맥을 거의 다 판매하기 때문에 각 나라별 빅맥 가격에 따라서 그 나라의 물가를 어느 정도 알 수가 있다.라고 해서 빅맥지수라고 합니다.

 

 

 

IQ 지수 역시 내가 150이면 이게 기준점이 있어야지만 내가 높은 편이다. 낮은 편이다 기준을 잡을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결론을 내리자면 이렇습니다.

 

지수란?
기준이 되는 지점이 있고, 기준점과 비교했을 때 높다 아니면 낮다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 시장의 지수라는 것도 같은 뜻이 되는 겁니다. 지금 이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여러 기업들이 어떤 상태인지 점검하고 확인하려면 지수화를 시켜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유가증권

 

 

현재 시가총액 / 과거 어느 시점의 시가총액 x 100을 해서 나온 결과가 코스피(KOSPI)라는 겁니다. 그럼 과어 어느 시점이 기준점이 되는가 하면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지정해 두었는데 (1980년 1월 4일) 이때를 기준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코스닥 지수 역시 동일하게 지수를 잡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준점은 1996년 7월을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코스닥은 100을 곱하는 게 아닌 1000을 곱할까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com bubble이라느게 있어서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이때부터 다음, 네이버, 구글, 야후 같은 포털들이 등장을 한 시기입니다. 이 때맞춰 벤처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엄청 빠르게 성장을 하게 되었어요. 그 속에 지금 이야기하는 거품들이 많이 포함이 된 겁니다. 자금이 이 벤처 쪽으로 엄청 쏠렸다가 2003년쯤에 엄청난 추락장을 맞이하게 됩니다.

 

무려 37P까지 떨어지다 보니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야겠다 해서 2004년도에 100이 아닌 1000을 곱하게 되었답니다. 뭐 대충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코스피 코스닥 지수 뜻

 

코스피 200이라는 건 유가시장의 총액이 아니라 상위권 200개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위 클래스 기업이 주축이 된걸 말합니다. 편입종목 상위 목록을 보면 지금의 상위권 200위 기업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순위가 들어왔다 빠졌다 할 수 있겠죠.

 

어떻게 이제 뉴스에서 오늘의 코스닥 지수는 어떻고 코스피 지수는 어떻고 하는 거 귀에 좀 들리실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이상으로 간단하게 개념 정리를 해보았는데요.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