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를 이용하면서 포맷을 해야 할 경우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3가지의 포맷 방식 때문인데요. 이 포맷 방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드리고자합니다. 각 포맷 형식에 따라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다 보니 다소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 포맷을 하기 전에는 꼭 중요 문서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백업 유무 확인 뒤 포맷을 진행하세요.
USB 포맷 방법
포맷을 진행하면서 fat32, ntfs, exfat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포맷하는데 문제가 없다면(포맷하면 모든 자료 다 지워지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해당 외장 하드에 마우스 우 클릭을 해주세요.
메뉴창이 위 자료화면처럼 포맷(A)가 보이실 겁니다. 이거만 누르면 바로 포맷 진행이 됩니다.
가장 첫 번째로 용량입니다. 현재 포맷하고자 하는 USB의 전체 용량입니다. 내가 1테라를 사용한다고 해도 표기 되는 건 1테라가 아닌 오차 용량이 표기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어 이상하다? 하지 마시고요.
FAT 32 포맷 형식이란?
표기되는 fat 방식은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해오던 방식입니다. 그만큼 사용된 시기가 길다 보니 지금 나오고 있는 많은 운영체제와 호환이 가장 우수하게 잘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장점 : 많은 운영체제와 우수한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단점 : 파일 하나당 옮길 수 있는 최대 용량이 4GB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USB 파일이 너무 큽니다' 하면서 포맷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이럴 때 참 난감하죠. 특히 요즘은 영상 자료들이 많은데 큰 용량을 사용한다면 호환성이 아무리 좋아도 지원을 못하는 점이란 단점을 가진 포맷 방식입니다.
NFTS 포맷 형식이란?
자료화면에 보이는 NFTS 방식은 위에 언급했던 FAT 방식의 단점을 최대한 보안해서 나온 시스템입니다. 최대 단점이었던 용량 부분을 보안해서 4GB 이상의 파일도 쉽게 옮길 수 있답니다. 파일이 너무 커서 안되던 오류 역시 이렇게 포맷 형식을 바꿔서 진행하면 해결할 수있어요.
1. 장점 : 4GB 이상의 큰 파일도 가능하다. 그리고 안정성 역시 우수한 편입니다.
2. 단점 : 윈도우에서는 당연히 호환이 잘 되지만 맥 & 리눅스와 같은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읽기만 가능하거나 읽기조차 안되는 호환성이 문제인 거죠.
exFAT 포맷 형식이란?
NTFS의 최대 단점임 호환성 문제를 보안한 시스템입니다. FAT ▶ NFTS ▶ exFAT 이렇게 점차 보안이 되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과 리눅스에서도 호환이 가능한 장점이 생긴 거죠. 또한 4GB 이상의 파일도 거뜬합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조금 약한 편에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간혹 USB에 있는 파일들이 손상되거나 하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곤 하는데 그 부분에 다소 취약하다는 점이 아쉽네요.
할당 단위 크기란?
여기 나와있는 할당 크기는 저장되는 최소단위를 말하는데요. 할당 단위가 클수록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가 빨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무조건 큰 걸로 저장하면 되겠네요? 하시겠지만 그런 아니에요.
외장 하드에 저장되는 파일의 크기는 작은데 할당 크기를 크게 저장하면 파일의 기본적인 용량 외 나머지 용량은 무 쓸모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저장하는 파일이 적다 생각하면 적당한 선에서 파일의 용량이 크면 (예, 영상파일) 할당 크기를 크게 지정해서 포맷하면 좋습니다. 잘 이해가 안 되신다면 기본 할당 크기로 진행하셔도 크게 지장 없어요.
할당 크기까지 정해지면 이제 마무리 포맷을 진행한다는 메시지 창이 뜹니다. 이 뒤부터는 지워진 파일이 복구가 안되니까 신중하게 다시 한번 중요한 파일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최종 포맷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USB 포맷을 할 때 궁금했었던 포맷 형식 fat32, ntfs, exfat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유용하셨나요? 유익하셨다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공감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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