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한컵 용량 라면 끓일 때 몇 ml 알아가세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흔하게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종이컵이겠죠. 알게 모르게 쓰이는 곳이 많은 물건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컵의 용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정확히 몇 ml의 용량인지 알려드리려고 직접 계량기로 무게를 측정해 봤어요. 사실 저도 엄청 궁금했거든요.
여행을 가더나 놀러 갈 때 종이컵은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템입니다. 그리고 라면을 끓을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라면 조리법을 보면 몇 ml 물을 넣어서 끓이라고 하잖아요. 오늘 이후부터는 계량기가 없어도 얼추 비슷하게 종이컵을 활용해서 용량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종이컵 한 컵 용량 몇 ml?
종이컵이 요즘에는 디자인도 예쁜 게 많고 크기도 용량도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종이컵을 가지고 책정해 보았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알아보면 종이컵의 용량이 6.5oz (온즈)라고 하더라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자판기 종이컵 사이즈가 딱 맞는 것 같아요.
6.5oz(온즈)는 계산기로 ml를 측정해 보니까 대략 192ml 정도 나오고요. 무게는 184mg 정도 나오더라고요. 얼추 ml랑 mg 수치상 비슷한듯해 보입니다. 그래서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흔한 일반 종이컵입니다. 여기 보니까 184ml라고 표기가 되어 있더라고요. 일단 용량은 확인되었습니다. 요즘엔 이렇게 겉면에 표기가 되긴 하나 봐요. 하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종이컵은 아무것도 안 적혀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떡하면 될까요? 바로 측정해 봐야겠죠.
물을 꽉 채우진 않고 적당량 채워보니까 무게가 154g이라고 나오네요. 슬슬 느낌이 오시죠? 편하게 가득 채운다는 느낌은 154g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을 한번 가득 채워보겠습니다.
넘칠까 봐 조심조심 채우긴 했는데 무게가 179g 나왔네요. 아주 MAX로 채우게 되면 184g 정도 나올 것 같고 적혀있는 용량도 184ml였는데 근사치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종이컵 한 컵 용량을 확인해 봤습니다. 그럼 직접 라면에 적혀 있는 용량을 종이컵으로 채우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직접 테스트해 봤습니다.
종이컵으로 라면 물 맞추기 (몇 컵일까?)
라면마다 뒷면이나 앞면에 조리법이 적혀 있습니다. 진라면이나 신라면 등 대부분 물 550ml를 끓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자 그럼 계산에 들어갑니다. 라면 냄비 크기는 상관없습니다. 이제 종이컵 용량을 알았으니 산수를 시작하면 되겠네요.
종이컵에 가득 물을 채웠을 때 내 기준으로 180g 정도 나왔습니다. 180ml라고 생각하고 X3을 하게 되면 540ml 정도 나오네요. 거기에 살짝만 넣으면 얼추 비슷하게 550ml 맞춰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라면 표기에도 3컵 정도라고 쓰여있는 게 종이컵을 기준으로 설명이 되었구나 싶더라고요. 편하게 종이컵 MAX로 채워서 3컵 정도 넣어주신다 생각하면 조리법에 가장 가깝게 라면을 끓일 수 있네요.
여러분 궁금증이 좀 풀리셨나요? 종이컵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종이컵을 기준했을 때는 한 컵 용량이 180ml ~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럼 다음 시간에 보다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